"11개 중학교 290명의 학생, 꿈과 끼 찾도록 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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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중학교 290명의 학생, 꿈과 끼 찾도록 돕자"
  • 강영자 기자
  • 승인 2017.02.21 11:06
  • 호수 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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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촉구

 

박미선 의원의
5분 자유발언 요약

대통령 핵심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3월부터 전면시행한〈자유학기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동참이 절실하다. 

자유학기제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중학교 교육과정 중에 한 학기를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서, 토론이나 실습 등으로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우리 군내 11개 중학교의 총290명의 1학년 학생들은 1학년 2학기를 자유학기제로 운영하고 있다.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중에 진로탐색을 위한 폭넓은 진로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체계적인 협조체제가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한 사회적 경험이 기초가 되고, 진로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다고 한다. 자유학기제를 잘 활용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현재 남해교육지원청에서 기 확보한 진로체험처는 남해군청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서 업체, 각종 단체·협회 등 41개소인데, 아직은 그 진로체험처에서조차도 자유학기제에 대한 개념이 정착되지 않은 게 현실이다. 그러다보니 형식적인 체험을 하거나, 관외지역 관광지를 일회성으로 견학방문하는 것으로 대체하는 사례가 많다. 이는 자유학기제 도입취지에도 맞지 않다.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는 것이 자유학기제라는 것을 유념하고 우리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동참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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