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촌에서 보내는 꽃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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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촌에서 보내는 꽃엽서
  • 남해타임즈
  • 승인 2017.02.21 12:12
  • 호수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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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란

군자란은 남아프리카 원산지로 다년생 식물이며 잎은 비늘 줄기처럼 밑 부분이 서로 감싸면서 양쪽으로 나오고 길이는 45cm 정도, 너비는 5cm 정도로 광택이 난다.

이 난초의 잎들 사이에 꽃자루가 나와 10~20송이의 주홍색 꽃이 깔대기 모양으로 핀다. 열매는 연한 붉은색이다. 개화 시기는 3월로 여러 종류의 원예 품종으로 개발되어 있다. 또한 군자란은 비교적 추위에 강하나 겨울에는 집안이나 온실에서 기르고 번식은 씨앗보다는 포기 나누기로 한다. 

아울러 군자란은 물기가 약간 있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잘 자라는데 남해에서는 야생 습지에서 잘 자라는 편이다. 세계적으로 4종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미니아타종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또 군자란은 수명이 30년 정도로 장수 식물이다. 꽃말은 고귀한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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