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생태자원 발굴해 남해 브랜드로 키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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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생태자원 발굴해 남해 브랜드로 키우겠다"
  • 강영자 기자
  • 승인 2017.02.28 13:34
  • 호수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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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생태관광협의회, 손명주 회장 취임, 임시총회 함께 열어
남해군생태관광협의회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한 손명주 회장<가장 왼쪽>과 새로운 집행부

자연과 문화보존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생태교육과 해설을 통해 참여자가 환경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자 만들어진 남해군생태관광협의회의 제3대 회장에 손명주 씨가 선임됐다. 지난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취임식 및 임시총회에서 생태관광협의회는 지난 2012년 조세윤 초대회장 이후 2015년 김성철 2대 회장, 2017년 손명주 회장 체제를 맞았다. 이날 손 회장의 취임을 축하고자 참석한 박영일 군수는 "오늘날의 여행 트렌드는 경치좋고 공기좋은 시골에서 그야말로 내려놓고 푹 쉬는 것이다. 생태관광협회는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을 널리 보존하고 알리는데 늘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성철 직전회장은 "조세윤 전 회장님에 이어 2대 회장으로 재임하며 남해생태관광의 기둥 하나를 세웠다고 생각한다. 이제 손명주 신임회장님께서 기둥하나를 더해 남해생태관광에 두 개의 튼튼한 기둥이 세워지기를 바란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어 손명주 회장<얼굴사진>은 "그간 수고하신 전임 집행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한 뒤 "회장 임기를 수행하는 동안 우리지역 우수생태자원을 발굴해 남해의 가치있는 브랜드로 육성하고 교육 및 홍보프로그램을 개발해 회원들의 생태해설사로서 역량을 강화하겠다. 또한 군내 학생들을 중심으로 분기별 문화교실을 개최하고 바래길사람들과 연대해 지속가능한 관광 네트워크를 형성, 관광인프라를 조성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손 회장은 △이사 김성철·김미경·안옥희·장성래·이광석·박한 △감사 박현숙 씨를 단상 위로 나오게 해 집행부 인사를 함께 했다.

끝으로 이어진 임시총회에서는 정관 제2장 제6조 6항의 `남해군생태관광협의회에서 실시하는 생태해설사 교육을 이수한 자` 중 `해설사 교육`을 `해설 교육`으로 수정하고, 제7항의  `남해군생태관광발전에 관심을 갖고 가입을 원하는 자`를 삭제했다. 또한 제4장 임원 및 직원 제29조 2항에 `단 선임이사는 이사회에서 선출한다`는 내용을 추가했고, 제6장 사무국 제45조에서 `사무국장의 임기`는 `사무국장의 해임`으로 수정하고 `사무국장의 해임은 이사 2인의 발의와 참석이사 과반수의 찬성으로 한다`로 수정하는 것으로 정관을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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