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위한 야간반, 토픽 합격반 등 참가자 편의 고려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귀숙 군 주민복지실장)는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한국에서 태어나지 않은 이주노동자의 자녀이거나 이미 부모를 따라 뒤늦게 한국에 들어온 자녀)가 효율적인 한국어 학습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향상과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오는 10월까지 약 8개월간 2017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어교육 전문강사가 주 2회, 연간 50회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읍·미조·창선 등 3개 지역에서 5개 반으로 별도 시험을 통해 정규·심화과정으로 운영한다.
정귀숙 센터장은 "다문화 가족이 이 교육을 통해 한국어 능력을 향상해 가정과 직장에서 원만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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