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사랑의 한줌 나눔 쌀독`에 백미 기탁이 줄을 이어 온정이 넘쳐나고 있다.

주로 기탁한 단체는 상주면 연합청년회가 200kg 이장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각각 50kg를 기탁했다.

이 사업은 지난 1월 면사무소에 쌀독을 설치하고 단 7일 만에 300kg의 백미가 기탁됐으며 이후에도 이어져 `한 줌 쌀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이라는 취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기탁된 백미는 이달 면내 10개 경로당과 저소득층 10개 가구에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고 취약계층의 생활고 등을 상담할 예정이다.

박형재 상주면장은 "자율적인 기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기 때문에 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