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합동 책날개입학식
남명초, 상주초 입학식도 같은 날 입학식 실시해
이동초등학교(교장 이병옥)는 지난 2일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신입생들을 맞이했다.
이날 신입생들은 이동초등학교 11명, 병설유치원 10명으로 저마다 개성을 살린 자기소개를 하며 학교생활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입학식은 책날개입학식인 만큼 책 향기로 가득했다. 6학년 학생들이 신입생들에게 책날개 꾸러미 입학선물을 전달하며 환영과 동시에 독서에 대한 흥미를 심어 주었다.
또한 이병옥 교장은 직접 `우리 슬기 이야기`라는 책을 실감나게 읽어주며 신입생, 재학생 모두 귀 기울이며 경청하고 추억을 담은 입학식을 만들었다.
같은 날 남명초등학교<사진 오른쪽> 입학식과 상주초등학교 입학식도 각각 진행됐다.
남명초등학교 입학식은 14명의 신입생을 맞았고 이번 입학식의 백미는 `재학생이 들려주는 학교이야기` 순서로 선배들이 직접 학교의 역사와 생활 등의 이야기를 구연동화처럼 엮어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행복학교 현판식에서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모두 참여해 모두의 염원과 짐을 종이에 적어 `행복학교 다짐띠`로 엮는 뜻 깊은 행사가 치러졌다.
또 상주초등학교는 초등학교 2명, 유치원 8명과 함께 전학생들도 입학식에 참여했다. 이날 입학식은 재학생과 입학생이 서로 믿고 따르겠다는 뜻으로 큰 절을 나눴고 이어 입학생들의 자기소개 및 꿈을 발표했다.
한편 상주 어촌계에서는 입학하는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마련해 훈훈한 입학식이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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