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초등생 위한 입학 선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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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초등생 위한 입학 선물 지원
  • 강영자 기자
  • 승인 2017.03.14 15:23
  • 호수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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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스 남해점 후원,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 보장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입학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입학선물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남해군 드림스타트와 프로스펙스 남해점(대표 김낙균·이송심)은 지난달 9일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3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15만원 상당의 물품교환권을 저소득층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지급했다. 군 드림스타트가 315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프로스펙스 남해점이 31만5000원의 비용을 후원했다.

교환권을 지급받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은 사업 기간 중 프로스펙스 매장을 방문해, 예비 초등생 21명이 입학에 필요한 가방이나 신발, 의류 등을 지원받았다.

이송심 프로스펙스 남해점 대표는 "매장을 찾은 가족들이 물품을 구입하면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다"며 "현재 경기가 힘든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좋은 취지의 사업에 지속적으로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영일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에게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 미만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의 욕구 등을 파악해 학습과 도서지원, 영양제 지원, 졸업여행, 가족캠프, 드림나들이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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