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독거노인 4가구에 40kg 백미 전달

상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형재·최현숙)가 올해 면 특수시책으로 `사랑의 한줌 나눔 쌀독`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기탁된 백미 340kg을 면내 경로당과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했다.

상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군내 10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각 30kg의 쌀을 전달했으며 저소득 독거노인 4가구에도 각 10kg씩 전했다.

이날 최현숙 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위원들은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고충을 듣고 복지 욕구를 파악했으며 주민들의 한줌 나눔 정성을 담은 백미를 전달했다. 이어 기탁한 분들의 뜻을 전달하고 삶의 희망을 잃지 말 것을 당부했다.

최현숙 공동위원장은 "면민 모두가 내 이웃이고 한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내 가족이 어려울 때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되고자 하는 것이 우리 협의체의 정신이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가꿀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