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는 미역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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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는 미역도 `맛있다`
  • 강영자 기자
  • 승인 2017.03.21 09:36
  • 호수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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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남상마을의 돌미역 채취 모습.

남해군에는 멸치, 굴 등 다양한 해산물이 있다. 그 중 미역도 2년을 전후로 유명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남해미역은 돌미역으로 갯벌이 있는 지역을 제외한 서면, 창선면 등 다른 관내 몇몇 마을에서는 자체적으로 매년 음력 2월 중순 썰물이 활발할 때 자연 채취한다.

채취한 미역은 마을주민들이 공동으로 분배하거나 개인적으로 판매한다. 또는 자체적으로 1년 동안 먹을 식량으로 쓰이기도 한다. 아직까지 양식용 미역은 없지만 군은 이미 지난해 11월 창선면에 미역을 비롯한 톳, 다시마 등을 실용화를 위한 연구와 시험에 들어갔다고 한다.

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남해 미역은 지족해협인 손도가 유명하다. 미역을 포함한 해조류들은 시험양식에 들어가 있어 앞으로 2년을 전후로 양식채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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