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토), 원예예술촌 전시실 오후 4시 식전공연, 5시 오픈식
남해를 사랑해 남해에 살러 온 귀촌 작가, 삼동면 봉화리에 위치한 `커피 아티스트`로 널리 알려진 하미경 화가가 남해에서 첫 개인전을 연다.
4월 1일(토)부터 6월 30일(금)까지 원예예술촌 전시실에서 `님의 바다, 남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개인전은 하미경 화가가 남해에서 보고 느낀 다양한 사계의 풍경과 남해의 꽃을 담았다. 대략 50여점의 유화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하 작가가 그간 남해에 살면서 남해를 주제로 작업한 모든 노력의 산물이다.
하미경 화가는 "남해의 아름다움에 반해 남해에 살게 되었고 그 아름다움을 캔버스에 담으면서 이 모든 작품을 남해사람들과 함께 하는 날이 오기를 늘 손꼽아 기다렸다"며 "제가 사랑하는 님이 바로 `남해`다. 제 애정을 담아보고자 전시주제도 `님의 바다, 남해`라고 했다. 부디 단 한 분이라도 더 많이들 오셔서 꼭 보고 즐기고 가시길 빈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를 알리는 오픈식은 4월 1일, 토요일 오후 5시지만 하 작가를 아끼는 여럿 예술인들이 그보다 한 시간 전인 오후 4시경부터 전시를 축하하는 식전공연을 준비했다고 하니 참고해서 일찍 서두르는 편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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