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공약은 군민 목소리 담은 `발로 뛴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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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공약은 군민 목소리 담은 `발로 뛴 공약`
  • 강영자 기자
  • 승인 2017.03.28 10:39
  • 호수 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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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5번 김광석 후보 3차 정책공약발표

보수당의 경선파동은 남해군민 무시하는 그들만을 위한 리그
`비리 없는 공정한 남해`… 올바른 방향으로 도정 이끄는 정치 절실

4·12 경남도의회 의원선거에 나선 기호 5번 정의당 김광석 후보가 지난 22일, 김광석 선거사무소인 희망사랑방에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어업분야`를 주제로 한 3차 정책공약발표회를 가졌다.

정책발표에 앞서 김광석 후보는 "바른정당 경선 파동을 보니 정치인이 외려 군민들을 걱정시키고 있다. 군민들은 `이번 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의 친형이 후보로 나선 것 자체가 안 될 말`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 바른정당 경선을 했던 후보가 며칠 만에 자유한국당 공천장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도 우스꽝스런 일"이라며 "보수당의 경선파동은 남해군민은 안중에도 없는 그들만을 위한, 그들만의 리그이며 그들의 오만방자한 행동은 이번 선거에서 현명한 군민들께서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 후보는 본인이 공개적으로 제안한 정책토론회를 두고 "우회적으로 `도의원에게 무슨 정책이 필요 하냐`는 발언을 들었다. 도의원에게 정책이 필요 없다는 후보의 자세는 도의원의 역할을 모르고 있음을 자백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하며 "도의원의 핵심역할은 도정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일"이라며 "이번 선거는 군민들이 입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자 새로운 희망을 채워 넣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광석 후보는 "부정부패, 비리가 없는 남해, 행정서비스가 모든 군민에게 공정하게 분배되는 남해, 함께 하면 다시 행복한 남해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정치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제 공약의 특징은 군민들의 의견청취를 담은 발로 뛴 공약"이라며 "농번기 일손부족문제해결을 위해 △행정과 농협이 협치해 공공근로자의 농업근로를 허용해 `농번기 인력은행` 운영 △벼 육모장 무상공급 확대 △노령농가 영농대행회사 설립지원" 등을 제시했다. 이어 어업분야에서는 △EEZ모래채취 반대결의안 채택 및 반대투쟁 적극 결합 △어촌계원과 비어촌계원 갈등해소를 위한 수산업법 개정 촉구활동 등을 제시했으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남해읍 일방통행로 체계적 완성과 공용주차장 확대 △남해읍의 신활력 창조를 위해 신행정타운 조기추진 할 것 △남해읍 생활권역별 도시가스 공급기지 구축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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