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란잘란 `여행미식회`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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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란잘란 `여행미식회` 함께해요
  • 강영자 기자
  • 승인 2017.03.28 10:53
  • 호수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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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저녁 7시, 읍 둥지싸롱에서 `산티아고 순례길` 이야기

 남해 주민의 사랑방이자 뚜벅이를 위한 여행자카페이며 꿈을 찾아 도전하는 이들의 즐거운 놀이터인 `둥지싸롱`. 이곳에서 남해의 봄맛을 맛있게 알린 `언니네 부엌`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로 `잘란잘란(zalan zalan) 여행미식회`가 열린다. 말레이어로 jalan은 `길`이라는 뜻이고, jalan-jalan은 `길들` 혹은 `산책하기`라는 뜻이다.

걷기 좋은 봄, 떠나기 좋은 봄을 알리는 4월의 첫 날인 1일, 토요일 저녁7시 둥지싸롱에서 열리는 첫 번째 여행미식회의 주제는 꿈의 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이야기 보따리를 푼다.

세상의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경험한 이야기들을 여럿이 함께 나누고 음미하는 여행미식회의 첫 번째 여행자는 800킬로미터에 달하는 산티아고 순례를 마친 장다해 씨다.

여행자 장다해 씨와 함께 공감하는 여행미식회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둥지싸롱(※구 돈스테이크, 읍 화전로 38번길9)`으로 전화해 (☎864-6533/m.010-4233-0918)신청하면 된다.

한편 맛있는 먹거리와 여행이야기가 머무는 대안공간, 여행자카페 `둥지싸롱`은 이러한 프로젝트 외에도 오는 4월 16일, 세월호 참사 3주기 프로젝트로 `돌아봄-망각과 기억2`을 준비 중에 있다고 한다.
강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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