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 유서깊은 전통을 이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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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 유서깊은 전통을 이어가자"
  • 이충열
  • 승인 2017.03.28 11:12
  • 호수 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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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설천초 총동창회정기총회 및 화합한마당 성황
설천초총동창회 회원들이 화합한마당 행사에서 팀을 나눠 제기차기를 하면서 화합을 다졌다.
새로 취임한 제7대 김영수 회장이 동창회기를 받은 후 높이 들어 올렸다.

 제19회 설천초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가 지난 25일 설천초등학교에서 전국 500여명의 동문들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돼 군내외 동문 간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군의회 박삼준 부의장, 김두일 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김주영 설천초교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전임 강호석 회장은 "제가 총동창회의 회장직을 잘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동문회원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 이렇게 많이 참석하고 축하해 주시는 내빈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오랜만에 만난 동문 여러분이 함께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며 신임 김영수 회장을 중심을 차후에도 더욱 단합해 동창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신임 김영수 회장은 취임사 겸 대회사를 통해 "올해로 우리 모교가 93년이라는 유서깊은 학교다. 어느 명문 못지않게 존경받는 인물들로 활동하고 있다"며 "부족한 점, 모자란 점 많은 제가 회장직을 이어받았는데 선후배 여러분들께서 저의 부족한 점을 함께 채워 주신다면 동창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천초 총동창회는 이날 개회식에서 강호석 전임 회장과 제52회 고낙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주관기수(53회)가 총동창회 발전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설천초장학회는 후학양성을 위해 남해에 살고 있는 설천초동문의 자녀 중 이번해 대학에 진학한 이기한(전남대학), 정상렬(한국국제대학), 한승련(남해대학), 배정연(남해대학) 학생에게 각각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설천초총동창회는 이날 화합한마당을 통해 족구와 윷놀이 등의 민속놀이와 제기차기 등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을 펼치면서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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