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거룩한 교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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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거룩한 교회로"
  • 강영자 기자
  • 승인 2017.03.28 11:13
  • 호수 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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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교회 배명식 목사 위임식, 안수집사·권사·임직자, 임직식 및 추대·은퇴식
위임식을 치른 배명식 목사를 포함해 이날 참석한 모든 목사들이 이태영 집사를 위해 안수하고 있다.

올해 행복한 교회의 표어로 "다시 거룩한 교회로"라고 발표한 배명식 신임목사의 위임식이 지난 25일 남해읍 행복한 교회 2층 예배당에서 많은 신도들과 여러 목사들의 축복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위임식은 위임국장인 박용상 목사(진주노회 노회장)가 1부 예배, 2부 위임식을 진행했다. 이어 위임받은 배명식 목사가 3부 임직식 및 추대·은퇴식, 4부 축하와 기도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성수처럼 맑은 비와 함께 했다.

또한 신성종 박사(전 총신대 대학원장, 충현교회목사)가 `목회에 성공하려면`이라는 주제로 설교했고 선후배 목회자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명일 교수의 가야금 연주와 고안나 시인의 축가가 이날 행사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많은 이들의 환영 속에 위임받은 배명식 목사는"나를 꼭 필요로 하고 쓰일 수 있는 곳으로 보내 달라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을 살폈다. 성도들이 나중에 저와 고별할 때 함께한 시간들이 행복했다고 기억될 수 있도록 목회를 하겠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많은 목회자분들은 저의 스승과 같기 때문에 더욱 뜻 깊고 감사한 날이다"고 위임사를 밝혔다.

이어 배명식 목사의 사회로 황형식 은퇴장로를 원로장로로, 이태영 성도를 안수집사로, 김호숙·박화신·황창숙 교인을 권사로, 최양자·김종사 교인을 은퇴권사로, 이광희 교인을 명예권사로 추대하는 추대·은퇴식도 함께 가졌다. 이후 예물증정식, 찬송, 축도 등의 순으로 성령이 충만한 날을 기념했다.

한편 배명식 목사는 1954년 4월 7일 생으로 칼빈신학교 신과졸업, 총신대학신학대학원 졸업(79회), 미국트리니티 신학대학원 졸업-목회학 박사·철학 및 신학박사(Th.D.D) 등의 학력과 함께 예술인교회, 청도 원동교회 등에서 담임목사를 역임했고 현재 한국크리스챤시인협회장을 맡고 있다.

왼쪽 박용상 위임국장에게 오른쪽 배명식 목사가 서약을 맹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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