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성공 요소, 주민과 행정의 호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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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성공 요소, 주민과 행정의 호응은
  • 문부경 | 전 남해마라톤 클럽 회장
  • 승인 2017.03.28 11:54
  • 호수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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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은 살아있다(4)
문 부 경
전 남해마라톤 클럽 회장

  이제 행사는 경기신청일을 기준으로  30여일 밖에 남지 않았다. 충분한 검토를 통해 행정, 체육회, 마라톤클럽, 자원봉사 사회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3개월 전부터 신문, 지상파방송, 인터넷, SNS, 플래카드, 관광홍보 , 군내 택시, 정기여객 서울, 부산, 대전, 인천 버스 플렌카드 부착 홍보, 군내 행정적 차량 가두방송과 마을별 방송을 통해 전 국민에게 전달이 필요하다. 남해마라톤클럽에서는 홍보용 플렌카드와 리후렛을 가슴을 달고 주말마다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3월 5일 섬진강, 3월 19일 서울동아대회에도 향우는 물론이고 3월 26일 동창원, 4월 2일 합천 등 대회 마다 마니아들에게 홍보대사 역할을 했다. 제2 남해대교 홍보도 병행 한다면 금상첨화이고 주최측 계획은 한 5천여 명 이상 참가를 목표로 접수 받고 있는데 이외에도 직장이나 사회단체팀 즉 학생이나 군인, 경찰, 체육단체, 유모차, 가족팀 등 여러 팀이 참가한다면 건강한 대회가 될 것이며 설천면, 남해읍과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열렬한 응원이 절실하다.

또한 이번 마라톤의 주로(主路)인 남해노량에서 토촌까지 사전 답사차 지난 2월 19일 마라톤클럽회원등과 달려봤다. 코스는 손색 없었고 마을 어귀 군데군데는 스치로폼, 멀칭용비닐, 바다쓰레기 등 일부지역 곳곳에 정화활동이 필요해 보인다. 또한 도로 차선이 탈색되어 보이지 않는 곳이 많아 차선 도색이 필요한 곳도 있고 자전거 트레킹 도로면 표시옆에 마라톤 표시 마킹도 함께 하면 좋을 듯하다. 주로를 지나는 동네 앞 동네마다 정자나무밑 룗힘내라 남마클룘 플랜카드를 게시하고 옆에서 응원도구를 활용하여 색다르고 열광적으로 응원한다면 선수들이 42.195㎞를 4시간동안 달리는 외로움을 달래주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지난 2월 19일 8시 30분 우리 남마클 회원 25명과 함께 홍보차 장흥대회에 참가하기로 신청했으나 구제역 파동으로 마라톤대회가 연기되는 바람에 그 팀 그대로 노량광장에 모였다. 실제 그 주로를 사전답사 점검차 뛰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홈그라운드 잇점을 가지고 사전에 한번 달려보는게 도움이 되겠고 서울 동아대회 때 머리올리(첫풀)는 선수가 몇몇 있어 연습차원에서 달리기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고도현회장과 정경식 코치 지휘아래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다음 풀코스 4시간 완주 목표로 10㎞ 56분속도, 1㎞이면 5분40초속도 손목시계 00에 맞추고 `보물섬800리 전국마라톤대회` 리플렛을 가슴에 달고 파워젤 2개씩 휴대해 노량충렬사에서 출발, 수원늘 마을과 잠수기경매장, 왕지마을에 도착해서 동흥마을로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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