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담 나누며 소중한 고향 되새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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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담 나누며 소중한 고향 되새기길"
  • 이충열
  • 승인 2017.04.04 11:36
  • 호수 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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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 차면마을 36회 효 사랑실천 경로위안잔치 열어
최근 고 양선영 이장님의 작고로 애도의 분위기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경로위안잔치가 열렸다.

고현면 차면마을의 `제36회 효 사랑실천 경로위안잔치`가 지난 2일 차면마을회관에서 군내외 주민과 이 마을 향우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돼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이번 행사는 차면마을에서 주최하고 경로회와 노인회·부녀회·청년회가 주관, 재부차면향우회(회장 양성수)와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가 후원했다.   

이날 경로위안잔치는 약 한달여 전에 병마로 작고하신 故 양선영 이장님에 대한 애도의 분위기 속에서 마을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행사로 치러졌다.  

이날 경로위안잔치에서 차면마을은 양한중 옹(91)이 동수패를 수여했으며 차면마을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도움을 준 김용균 전 재부차면향우회장께 공로패를 증정했다. 또한 군내외 마을주민 중 회갑을 맞은 57년생 내빈들도 주민들로부터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고 양선영 이장을 대신해 박유성 개발부위원장의 내빈소개와 이장 인사가 이어졌다. 박유성 개발부위원장은 인사에서 "오늘 부녀회와 청년회의 노고로 푸짐한 음식을 장만했다. 오늘만큼은 일과를  접어두시고 향우분들과 즐거운 얘기와 정담을 나누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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