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처럼, 봄꽃처럼 찬란한 제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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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처럼, 봄꽃처럼 찬란한 제일고
  • 강영자 기자
  • 승인 2017.04.11 10:18
  • 호수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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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남해제일고 총동창회 한마음 대축제 열려

 싱그러운 꽃향기와 따스한 햇살, 그보다 더 빛나는 제일고 총동창생들이 지난 9일 벚꽃만발한 4월의 제일고 교정에서 제19회 한마음대축제를 가졌다.

 조현자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김태주 총동창회장은 지난 대회 주관기수였던 54회 신태민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고, 제일고 하은상 교장은 김태주 총동창회장에게 감사패를 전하며 고마운 마음을 대신했다.

 제일고의 단합을 격려하고자 찾아든 많은 내빈 소개는 박대영 수석부회장이 맡았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포갑 김두관 국회의원, 이갑준 재부총동창회장, 남해군의회 박삼준 의원, 하복만 의원, 김정숙 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모교를 찾았다.

 김태주(얼굴사진) 총동창회장은 "하늘또한 화창한 날씨를 제일고동문들에게 복으로 주셨다. 19번째 맞는 한마음대축제가 뜻깊고 85년을 이어온 명문학교의 위상을 잘 이어가주는 후배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오늘의 만남은 축복이다. 뛰고 웃고 즐기자"고 대회사를 전했다.

 이어 주관기수인 55회 정진규 회장은 "문항 소원의 섬에 맑은 날씨를 빌었다. 봄꽃, 꽃내음이 물씬 풍기는 운동장에서 선후배, 동문 가족 모두 모이니 너무 행복하다. 다소 부족하더라도 준비하느라 고생많았던 주관기수 친구들과 함께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먼길 달려온 김두관(얼굴사진) 국회의원은 "저를 소개할 때 남해출신이라고 하는데, 저는 그저 `남해사람`이다. 제가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게 됐다. 늘 여러분 덕분에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것 같다. 300명 국회의원 중 제 의원실이 손님 많이 찾기로 유명하다. 올라오시거든 꼭 들러주시길 빌며 다시 한번 선후배 화합의 오늘을 축하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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