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산림조합과 청소년들, 희망 나눔 나무심기

　남해군이 남해군산림조합과 함께 지난 1일 남면 석교리 일원에서 제72회 식목일 기념 희망 나눔 나무심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산림조합 직원, 일반 봉사자, 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편백나무 200주를 식재해 건전한 자원봉사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휴식과 치유에 좋은 경관 수종인 편백나무를 심어 군민들에게 쾌적한 힐링공간과 울창한 숲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남해군산림조합에서 편백나무 묘목과 표시대 등을 후원했으며, 남해군장애인복지관에서 청소년들을 수송할 버스를 지원했다.

　지난 5일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익)은 청렴다짐 열매 맺기, 전직원 청사 조경수 거름주기, 화단청소 등의 순서로 청렴식목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나무심기 행사를 넘어 열매모양의 카드에 스스로의 다짐문구를 작성해 개인의 청렴의지를 담은 열매를 매달면서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호익 교육장은 "공직자인 우리가 먼저 솔선수범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공직풍토를 확립해야 한다"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당부했다.

강영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