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이 즐거운 내 고장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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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 즐거운 내 고장 탐방
  • 강영자 기자
  • 승인 2017.04.18 10:04
  • 호수 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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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동초, 다양한 체험을 통한 남해사랑
나비생태공원에서 체험하는 삼동초 학생들의 모습.

 삼동초등학교(교장 김숙진)는 지난 4월 5일, 10일, 12일 총 3일간 학년별로 고장 탐방 활동에 나섰다.

 이번 교육활동은 보물섬 남해의 여러 명소를 둘러보며 내 고장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기르며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배우고자 진행했다.

 1·2학년은 자연의 신비를 경험하며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나비생태공원을 찾아 자연의 아름다움과 어우러진 관광명소를 체험해 아름다운 남해의 자연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3·4학년은 견학을 직접 계획해 중심지의 특색 있는 시설을 탐방했다. 남해 탈 공연 예술촌 방문을 시작으로 남해 전통시장에서는 직접 온누리 상품권으로 물건을 구입해 지역의 생산품을 알고 지역민의 생활 모습을 엿보는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으로 공설운동장과 인근 놀이 시설을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꼈다.

 5·6학년은 관광명소인 금산과 상주 해수욕장을 찾았다. 금산에 올라 옛 선인들의 호연지기 정신을 경험하고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보리암을 둘러보며 남해의 아들, 딸로서의 뿌듯함을 느꼈으며, 상주 금모래비치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놀이 활동을 하며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6학년 박찬호 학생은 "금산을 올라 봄 색깔을 입은 산에서 남해 상주 바다까지의 경치를 보니 마치 막힌 속이 확 뚫린 듯한 상쾌함을 느꼈다. 많은 사람들에게 남해가 기억에 남도록 잘 보존해야 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영자 기자 nhs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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