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전지훈련, 지역경제 효과 `톡톡`
상태바
동계전지훈련, 지역경제 효과 `톡톡`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7.04.18 10:38
  • 호수 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 "203개 팀, 3만3000명 유치,25억원 경제유발효과 거둬"밝혀
사진은 지난해 11월 프로축구 수원삼성 블루윙즈가 남해군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모습.

남해군이 지난 겨울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25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군은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올 3월 말까지 약 4개월간 8개 종목에 총 203개팀을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선수와 가족, 관계자를 포함하면 약 3만3000명이 남해를 찾은 것으로 겨울철 지역경제에 일익을 담당했다.

주요 전지훈련팀으로는 지난해 FA컵 우승컵을 차지한 프로축구 수원삼성 블루윙즈 선수단이 지난해 11월 남해군을 찾았다. 수원삼성은 FA컵 결승에 앞서 남해에서의 막바지 담금질로 대회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축구 꿈나무를 위한 스토브리그는 전국 15개 팀, 460여 명의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참가했다. 이 외에도 중국의 옌벤 푸더, 허난 젠예 축구팀도 남해를 방문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 스포츠 팀들의 행렬도 줄을 이었다.

종목별로는 축구, 검도, 야구, 복싱,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게이트볼 등으로 다양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