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이 지난 17일 전국 국공립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권역별로 최종 44개교를 확정·발표했다. <표 참조>
남해대학은 전국 국공립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사업에 선정돼 5년간 국비를 약 90억원 지원받는다.
선정된 사업은 대학이 취업약정협약을 통해 참여 산업체와 공동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교육과정도 공동설계 및 운영해 교육이수 학생을 졸업과 동시에 협약 산업체로 취업시키는 것이다.
남해대학은 사회·지역·산업수요를 반영한 `3D 맞춤형 학기제`를 시도해 경남전략산업인 관광, ICT융합, 해양플랜트산업 분야의 총 6개 트랙반(호텔객실트랙, 외식조리경영트랙, 조경식재관리트랙, 지능형SW트랙, 더존ERP트랙, 플랜트생산기술트랙)을 운영해 55개 산업체와 취업약정 협약을 맺고 100명의 학생을 교육시켜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학과 종합평가에 따르면, `사회맞춤형 학과 사업 추진의 필요성이 정부가 제시한 사업 정책목표에 부합`하고, 특히 `대학 소재지역인 경남지역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한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고 평했다. 또한, `대학이 자체적으로 참여 기업의 건실성 및 우수성을 평가시도`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홍덕수 총장은 "우리대학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경상남도 청년 해외인턴사업`,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등 굵직한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운영하는 실력 있는 대학이다"며 "이번 사업 선정도 남해대학의 경쟁력을 또 한 번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취업걱정 없이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공립 전문대학 중 유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육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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