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CC발전산업 참여기관업체 공동개발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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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CC발전산업 참여기관업체 공동개발 양해각서 체결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7.05.02 09:45
  • 호수 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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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한국동서발전, 포스코건설,두산중공업, 남해군, 경상남도 참여
남해군은 지난달 28일 한전과 한국동서발전, 포스코건설, 두산중공업, 남해군, 경상남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민체육센터에서 남해 석탄가스화복합발전소(IGCC) 발전산업 공동개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남해군은 지난달 28일 남해군민체육센터에서 남해 석탄가스화복합발전소(IGCC- 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 공동개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은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 박영일 남해군수, 여상규 국회의원,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김용진 한국동서발전 사장,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는 서면 중현리 일원에 건립될 예정인 IGCC발전사업에 대해 참여 기업인 한국전력(가스화기기 라이선스 공급), 동서발전(SPC 운영 및 발전소 운전과 유지관리), 포스코건설(발전소 건설 총괄), 두산중공업(가스화 설비 공급)이 발전소 설립과 운영 등 각 역할과 비용 분담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이 명시돼 있다. 아울러 경남도와 남해군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하는 내용으로 포함됐다. 

IGCC 발전사업은 남해군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경남도와 남해군이 지난 2014년부터 포스코건설, 두산중공업 등과 함께 사업 검토를 적극 추진해 왔다. 

2015년 7월 정부의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됐으며 석탄가스화 기기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와 발전소 운영기술을 보유한 한국동서발전의 참여가 확정돼 사업추진이 결정됐다.

박영일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남해 IGCC발전 사업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이다. 남해 IGCC발전 사업은 우리 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판단한다"며 "향후 사업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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