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신호국한 이순신 애국정신 선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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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신호국한 이순신 애국정신 선양하자"
  • 강영자 기자
  • 승인 2017.05.02 10:05
  • 호수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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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2주년 이충무공 탄신 다례제, 남해충렬사에서 열려

사단법인 남해충렬사는 지난달 28일, 1545년 4월 28일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을 기념하는 이충무공 탄신 제472주년 기념 탄신 다제례를 봉행했다.

이 충무공의 충의를 전승하고 민족자주정신 선양을 위한 이날 탄신제례에는 군내 단체장과 지역유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제향은 초헌관에 박정문 남해충렬사 이사장, 아헌관에 김민석 설천면장, 종헌관에 정준태 남해충렬사 이사가 맡았으며, 이영준 전 남해군기획감사실장 집례로 장군의 업적을 선양하고 충과 예의 정신을 기렸다.

이날 박정문 이사장(얼굴사진)은 "오늘 다례제는 민족의 성웅으로 추앙받고 있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을 되새기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정신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전통제례를 계승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민족의 태양이자 위대한 지도라로서 오로지 나라와 백성을 위해 구국 제민한 장군의 애국정신을 선양하자"고 인사했다.

한편 남해충렬사는 1598년 11월 19일 남해군 관음포 앞바다에서 순국한 이충무공이 잠시 초빈(草殯)됐다가 현 가묘(假墓) 자리에 안치됐던 곳으로, 이후 군영지 고금도를 거쳐 고향인 아산 현충사로 운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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