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가 그대들의 땀을 기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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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가 그대들의 땀을 기억할 것입니다`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7.05.02 10:06
  • 호수 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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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경남도민체전 남해군선수단 중간 결과

남해군선수단, 제56회 경남도민체전 출전 남해 명예 걸고 고군분투
검도·복싱·사격 우승… 축구·배구 결승 진출 등 낭보 이어져


 `뻗어라! 경남의 힘, 펼쳐라! 김해의 꿈`이란 구호로 지난달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 동안 김해종합운동장 등지에서 펼쳐진 제56회 경상남도민체전에서 남해인체육인들이 기상을 떨쳤다.

남해군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육상과 축구, 야구, 테니스, 농구, 배구, 탁구, 복싱, 유도, 씨름, 검도, 궁도, 사격, 배드민턴, 태권도, 볼링, 골프, 보디빌딩, 바둑(시범종목) 등 19개 종목에 선수 340명과 임원 111명 등 모두 451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참가 선수들은 남해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흘러온 구슬땀을 보상받기 위해 온 힘을 쏟았다. 일부 종목에서는 땀의 대가를 충분히 내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해 관중들과 남해군체육인들의 박수를 받았다.

대회 중간 결과 검도와 복싱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축구 또한 남자일반부와 남자고등부 모두 4일 펼쳐지는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일반부 배구는 성균관대 출신 정진규 선수의 가세로 차원이 다른 실력을 선보였으며, 여자일반배구도 선수출신 우형순 선수의 든든함이 다른 선수들도 침착한 플레이로 이어져 달라진 플레이를 선보였다. 선배들의 가르침을 받은 여자고등부와 남자고등부도 향상된 실력을 보였다.

탁구는 여고부가 1위, 여자일반부가 3위를 차지하며 4위에 올랐으며, 골프도 4위 성적표를 받았다.  

그러나 일부경기에서는 분위기가 가열되면서 과격한 플레이가 나와 응원객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도내 18개 시·군, 1만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육상, 축구 등 25개 정식종목과 산악, 바둑 2개 시범종목 모두 27개 종목이 치러졌다. 

※자세한 도민체전 결과는 마감관계로 다음호 신문에 실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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