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어르신들에게 효 사랑 실천해
지난달 30일 소입현 마을회관이 시끌벅적했다. 소입현 청년회와 부녀회가 주축으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효 사랑 경로잔치`를 개최했기 때문이다.
김도기 청년회장의 진행으로 어버이 은혜를 뜻하는 카네이션을 회원들이 직접 달아드리고 효심을 보이는 자리를 만들었다. 또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뜻하는 큰절을 올렸다. <사진>
이어 김종준 이장은 "그동안 자식들 뒷바라지와 걱정에 얼마나 고생 많으셨다. 오늘만큼은 자식과 일에 대한 걱정을 덜어놓고 마음 편히 본인을 위한 날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정경선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올리는 글을 직접 낭독했고 8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이부자리세트를 하나씩 증정했다. 또 부녀회원들은 어머님의 은혜를 합창했다.
점심 식사와 각설이 공연, 노래자랑 등으로 시끌벅적했던 소입현 마을회관은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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