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부모님들 집중!" 남해 어린이를 위한 제7회 남해섬 어린이 공연예술제가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에서 지난 3일 화려한 막을 열었다.
지난 3일 애니메이션 `미니언즈`를 시작으로 지난 5일과 6일은 영상극 `주토피아`, `인사이드 아웃`, `마당을 나온 암탉`이 무료로 상영됐다.
특히 지난 7일은 남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3회 남해사랑 어린이 동요대회가 개최돼 많은 어린이들이 실력을 뽐냈다.
이날 대회에서는 △최우수상 남해초 66걸즈 △우수상 남해초 최재웅, 성명초 꿈꾸는아이들 △장려상 지족초 이예지, 남해초 두잎클로버, 남해초 박서영 △인기상 해양초 사이다, 남해초 윤지유, 해양초 이현욱 △참가상 남해초 아이러브유, 남해초 정도은 △참가상 남해초 서시연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같은 기간 전통놀이와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버블체험, 탈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돼 어린이들은 신나게 뛰어놀았다.
한편 지난 5일 어린이날에는 오후에 쏟아지는 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비와 함께 미세먼지, 황사가루 등이 씻긴 것처럼 아이들과 부모들은 오히려 더 즐거워했다.
아직 제7회 남해섬 어린이 공연예술제가 끝난 것은 아니다.
오는 13일과 14일에는 극단 곰달래의 미디어아트 `모자배달부 알렉스의 꿈꾸는 모자여행`, 20일과 21일에는 극단 소나무극장의 마당극 `달려라 심청`이 무대에 오른다. 27일과 28일에는 극단 토끼가 사는 달의 가족뮤지컬 `내 사랑 피노키오`가 이번 예술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울러 13일부터 있을 공연은 일반인 3000원, 청소년과 군인 2000원, 어린이는 1000원의 관람료가 발생한다.
제7회 남해섬 어린이 공연예술제 3일부터 29일까지 계속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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