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남해군정 홍보는 우리에게 맡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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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남해군정 홍보는 우리에게 맡겨라!
  • 강영자 기자
  • 승인 2017.05.16 16:25
  • 호수 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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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내용이나 군정비판 기사는 제출금지·주요시책이나 관광명소 등 홍보
제1기 남해군SNS알리미단의 단체사진

제1기 남해군 SNS알리미단 발대식, 군민 13명·공무원 7명 총 20명 구성
 

남해일보` 박종평 기자가 이상록 행정과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있다.

남해군이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남해군을 아름답게 홍보할 `SNS알리미단`을 꾸려 지난 10일, 군청회의실에서 첫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SNS 알리미단의 역할과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SNS 알리미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사랑과 열정을 갖춘 군민 13명과 군청 공무원 7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구체적인 면면은 페이스북에서 `남해한줄소식` 등을 운영하는 강병철 씨와 강 씨의 부인이자 동부화재 팀장인 김기애 씨, 문화해설사 조혜연 씨, 자원봉사센터의 민순우 씨 등 SNS상에서 유명한 이들을 비롯한 남해일보 박종평 기자와 귀촌인들이 다수였고 이들은 위촉장을 받은 10일부터 2018년 4월 9일까지 약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의 역할은 주요군정시책, 문화·관광 등 다양한 소식을 취재해 남해군 블로그 등 SNS 상에 게시하고 남해군SNS에 `좋아요 누르기, 댓글달기, 공유하기` 등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는 남해군 홍보대사 역할을 하는 것이다. 또 정치적 내용이나 군정비판기사는 제출이 금지되며 SNS기자는 콘텐츠 제작과 관련해 금품과 향응, 선물, 편의 등 이익을 요청하거나 받지 않는다는 윤리규약도 지켜야 한다.

군은 알리미단 활동에 따른 인센티브로 블로그에 채택된 기사에 소정의 원고료(1건당 4만원)를 지급하고 활동성과와 평가를 통해 으뜸알리미를 선정해 표창한다는 계획이다.

군청 이상록 행정과장은 "제1기 알리미단의 출범을 축하하며 창단멤버로서 자긍심과 긍지를 갖고 활동하길 빈다. 현장감 있는 소식을 전하는 온라인 홍보대사가 되길 빈다"고 환영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보물섬시네마 김준 관장이 "군민들의 참여와 활동을 응원하고 싶다"며 SNS 알리미단 전원에게 각각 영화 관람권 2장씩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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