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건아들의 즐거운 화합의 날
상태바
이동 건아들의 즐거운 화합의 날
  • 강영자 기자
  • 승인 2017.05.16 17:00
  • 호수 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 이동중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축제 열려
새로이 취임한 하진홍 회장이 회기를 흔들며 인사.

 화창한 5월의 봄날, 지난 13일 이동중학교 체육관에서는 이동 건아들의 즐거운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동중 제26·27회 동창회가 주관기수가 되어 마련한 이날의 행사는 1부 정기총회, 2부 한마음축제로 치러졌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모교 대선배인 6회 선배들께서 함께 귀한 걸음 해주셔서 후배들의 환송을 받았다.

 하진홍 수석부회장의 힘찬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행사에서 먼저 최희주 회장은 하청두 직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200만원의 모교 발전기금을 서영대 교장에게 전달했다.

모교발전기금 전달.

 최희주 회장은 "이동중학교는 1952년에 개교한 이해 올해 65회 졸업생과 9천여명에 이르는 인재를 배출해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며 "모교가 학생수가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는 안타까운 현실속에서 전통과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동문여러분께서 한마음으로 지속적으로 성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동중 23회 졸업생이자 현 교장을 맡고 있는 서영대 교장 역시 "아쉽게도 지역의 젊은 인구가 급감함에 따라 모교 재학생 수도 급감해 현재는 각 학년 1개 반씩, 총 41명의 학생이 모교를 지키고 있다"며 "자라나는 후배들에게 많은 격려를 부탁드리며 오늘만큼은 학창시절을 반추하며 추억을 되새기며 힐링하는 날이 되길 빈다"고 인사했다.

 이어 새로이 추대된 하진홍 취임회장의 인사가 있었다. 하진홍 회장은 "역대 유례없는,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은 최희주 회장의 뒤를 잇게 됐다. 최 회장의 헌신과 열정을 본받아 모교발전에 힘을 싣겠다"고 인사하며 "대화합의 마당이자 행운과 건강이 충만한 오늘 되길 빈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중총동창회를 이끌고 갈 차기 임원은 아래와 같다. △회장 하진홍(23회) △수석부회장 최상록(24회) △부회장 박성수, 하차철, 조재빈, 박영남, 박승철, 정영곤, 이상찬, 강상출, 최정문 △감사 최병현, 임대희 △사무국장: 박한(34회) △총무 김상길(37회)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