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현안사업 챙기기 발 빠른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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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현안사업 챙기기 발 빠른 대응
  • 전병권 인턴기자
  • 승인 2017.05.16 17:10
  • 호수 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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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일 군수, 10일 정부세종청사 방문 `국도3호선 4차로 확장` 건의

남해군은 이번에 새로 출범하는 정부에 발 맞춰 지역 현안사업 챙기기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지난 10일 박 군수는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4개 중앙부처를 잇따라 찾아 현안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박 군수는 "국도3호선은 창선·삼천포대교 개통 이후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으로 인해 장래 교통망 증가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며 "주요 정체구간인 삼동면에서 창선면까지의 기존 국도 2차로 구간을 4차로까지 확장해야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군내 국도3호선은 창선·삼천포대교 개통 이후 지속적인 교통량 증가로 인해 차량 지·정체현상이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구간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의 불만이 있는 곳이다..

지난 2005년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장래교통량은 하루 평균 5200대로 예측됐으나 2015년 실제 교통량을 관측한 결과, 하루 평균 약 1만대의 차량이 통행해 교통량 증가폭이 예상치를 벗어나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특히 국도 3호선이 확장되면 장래 남해안권발전 종합계획과 연계해 지역 간선도로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국도3호선 확장은 필수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박 군수는 국도 확장 건의를 비롯해 △노후상수관만 정비사업 △하수처리장, 미조항 아름다운 어항 조성 △해양관광진흥지구 지정 △재해예방 시스템 등 각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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