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성회 민들레 어린이 도서관에서는 무료로 SW(소프트웨어)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27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네트워크로 감성 나누기`라는 주제로 이지호 강사가 "현대 사회는 사람들 간의 표현은 직접 만나 서로 감정을 키우기보다 인터넷을 통해 감정 표현을 하게 된다. 그 지점에서 어린 친구들에게 인터넷에서 사람들 간에 직접 얼굴을 마주하는 새로운 경험을 소개하고 사람이 잃지 말아야 할 부분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라는 초대말과 함께 올바른 SNS활용법과 감정표현 등의 내용으로 강의한다.
이어 3시부터 4시까지는 박지효, 곽민경, 이해민 강사가 `라즈베리파이로 코딩의 문을 knock knock!`이라는 주제로 코딩 홈스쿨링을 통해 중학생이 파이썬의 기초를 공부하고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해 먼지측정기와 에코시계를 만들었던 경험으로 "내가 뭔가 필요할 때 물건을 사는 게 아니라 직접 만들어낼 수 있다는 메세지, 그리고 만들다보니 활용성도 이것저것 떠오른다는 경험, 무엇보다 그러한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바로 SW라는 것을 초등학생 친구들과 공유 하고자한다"라는 초대말과 함께 소프트웨어와 코딩 등에 대해서 강의한다.
`라즈베리파이`란 가격이 저렴한 영국에서 교육용으로 만들어진 꼬마 컴퓨터로 필요한 기능은 다 갖춰진 일반 컴퓨터와 비슷하다. 작고 조작이 간단한 컴퓨터인 라즈베리파이는 고장도 많이 나지 않는다.
또 라즈베리파이는 운영체제를 윈도우가 아닌 리눅스를 설치를 해서 사용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번 특강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5일(목)까지 신청을 받으며 남해여성회 민들레 어린이 도서관(☎864-6615)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해여성회 민들레 어린이 도서관 강연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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