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걸림돌 해소, 규제개혁을 위한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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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걸림돌 해소, 규제개혁을 위한 신호탄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7.05.30 09:45
  • 호수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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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에서 처음, 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 개최 남해군 대표 기업들 참석 `눈길`

남해군과 경상남도가 공동 주관하는 기업통합지원센터가 지난 24일 화전도서관 1층 평생학습관에서 유관기관 담당자들과 군내 기업의 대표들이 모여 기업애로 해소와 규제개혁과제 발굴을 위한 현장기동반 간담회를 실시했다.
 

현장기동반으로는 남해군 장명정 경제과장, 박진평 투자유치팀장, 박성영 규제개혁팀장, 김종훈 유통지원팀장을 비롯한 경남 기업지원단 백유기 단장, 법무·농산물유통 담당관, 경남중기청, 진주고용노동지청, 경남지식재산센터 등에서 경제와 기업, 법, 유통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여기업체로는 남해군상공협의회 김충국 회장을 비롯한 △(주)케이씨박스 이동순 대표 △남해군흑마늘주식회사 정윤호 대표 △남일영농조합법인 최정문 대표 △남해보물섬 마늘영농조합법인 류홍건 대표 △앵강푸드 권남철 대표 △사회복지법인 남해장애인 근로센터 가온누리 송대성 대표 등 남해를 대표하는 기업 대표 10여명 참석했다.

간담회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 기업인을 대상으로 올해 중소기업지원시책을 설명한 후 기업체 대표들의 기업애로 사항과 규제완화에 대한 질의답변으로 진행됐다.

 

주요 질의내용은 농공단지 내 입주업종 완화, 생산관리지역 내 공장제한 기준 완화, 소상공인 저리 대출 이용 문의, 마늘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 건의 등 기업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규제 개선 등으로, 사전에 청취한 사안들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사항들도 많았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백유기(얼굴사진) 경남도 기업지원단장은 "간담회에서 제출된 기업의 걸림돌이 되는 사항들은 관련기관과 협의해 구체적인 해소방안을 모색하겠다. 간담회뿐만 아니라 경상남도 기업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면 언제든지 기업에 대한 불편사항 등에 대해 상담이 가능하니 도내 기업이나 다른 시도에서 경남도로 이전하려는 기업의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장명정(얼굴사진)군 경제과장은 "남해군에서 처음 열린 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이 오늘을 계기로 기업인들과 항상 소통할 수 있도록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남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와 규제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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