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의 묵상
상태바
양귀비의 묵상
  • 김대성 사진작가
  • 승인 2017.05.30 11:05
  • 호수 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의 황금빛 노을,
녹음 우거지는
온 산천초목에
온화한 빛의 비를 뿌린다

모든 생령들
들녘의 일손 놓고
안식으로 들어가는
5월의 오후, 

빨간 양귀비도
둑방길로 차오르는
바람과
노을빛 깊이 마시며
깊은 묵상에 잠긴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