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체육종목 기획단 회의 열어
상태바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체육종목 기획단 회의 열어
  • 강영자 기자
  • 승인 2017.06.07 14:18
  • 호수 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0월 26일(목)부터 10월 28일(토)까지 총 3일간 열리는 제26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를 앞두고 군내 체육인들이 모두 모여 추진단회의를 가졌다.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모인 각 읍면 체육회 관계자들은 문화와 예술, 체육이 어우러진 화합과 단결의 한마당 큰잔치를 앞두고 체육종목 26개 종목의 경기규정과 이에 관련한 검토를 통해 건의사항 등을 함께 공유하고 대화했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남해군체육회 구재모 수석부회장은 "여기 참석하신 분들의 중지를 모으면 분명 성공적인 화전문화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우리 체육인들은 승부에 집착하기보다 좀 더 성숙된 모습을 갖춰 화합의 장으로 나아가길 빈다"고 말했다.

먼저 지난 대회였던 25회 평가보고회결과를 공유했다. 지난해 보고회 당시 △축구 등 운영규정과 관련해 군 체육회에서 결정된 사항과 관련해 가맹협회에서 번복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과 △식전 및 기념식 때 음향에 문제가 있었으므로 행사장 음향시설 보완에 대한 건의가 있었고 △화전가요제 행사장소 변경 등이 있었다.

이어 올해 열리는 26회 행사에 대해 총 예산 6억 9200만원 중 체육 및 문화행사에 3억 5900만원의 예산이 수반됨을 알렸고 6~7월 중 추진위원회 회의를 거쳐 8월 행사계획을 확정한다는 향후 계획을 밝혔다. 또한 선수 참가에 대해서는 2017년 5월 1일부터 등록일까지 군내에 계속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는 것과 임원과 선수 등록기간은 9월 25일(월)부터 9월 27일(수)까지며,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선수사전열람기간`을 가져 문제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편 이날 나온 의견은 아래와 같고 다음 회의 때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게이트볼 경기를 협회등록된 회원만 참가하는 것으로 제한두지 말고 군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폭을 넓혀달라는 의견과 △바둑과 장기 종목의 경기장소를 기존의 `기원`에서 벗어나 공설운동장 근처로 옮겨와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변경하자는 제안 △여자 축구경기가 어려우면 여자 축구 승부차기라도 진행하면 좋겠다 △타 종목에 비해 격렬하고 위험한 종목이 축구다. 스무살 이상의 연령차이가 나는 선수구성인데 이를 좀 조율했으면 한다는 건의가 있었다. 끝으로 △탁구 종목은 향우 선수 출전이 불가하다는 사안은 이날 하나의 결론으로 합의됐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