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날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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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날 기념식 열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7.06.07 15:06
  • 호수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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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 4만미 방류, 해안환경정화활동 펼쳐 매년 5월 31일은 바다의 날
창선면 적량항 일원에서 지난달 31일 제22회 바다의 날 행사가 기념식과 치어방류, 해안정화활동 등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은 치어를 방류하고 있는 모습이다.

 창선면 적량항 일원에서 지난달 31일 제22회 바다의 날 행사가 기념식과 치어방류, 해안정화활동 등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해산종묘협회남해지회가 주최하고 남해군이 주관했으며 군민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사상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어업인을 포함한 지역주민 100여명과 박영일 군수와 박득주 군의회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해양수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와 격려사, 인사말 등으로 꾸며졌다.

기념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치어방류 행사를 참여했다. 이는 수산자원 육성을 위해 인근 해안에서 문치가자미, 넙치, 돌돔, 볼락 등 4종, 4만미의 치어를 방류했다.

방류행사에 이어 적량항 일원에서 해안정화활동을 펼치며 청정바다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박영일 군수는 "21세기는 신 해양의 시대로 전 세계가 육상자원의 고갈과 기후변화에 대응해 그 해결책을 바다에서 찾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바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결의를 새롭게 다지는 장으로 승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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