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성 작가의 포토갤러리
모두 / 한 덩어리다
흰 옷의 사람(人)이
해수(海水)를 끌어와
수로와 밭을 만들면 / 하늘이 빛으로
새하얀 소금을 빚는다
흰 사람은 `어잇차`
하늘 향해 물을 퍼올린다
하늘과 사람과
포말을 일으키는 바닷물이
한 덩어리 몸짓으로 율동(律動)한다.
태초(太初)/ 나뉘기 전 한 몸체로
살아 숨쉰다, /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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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 한 덩어리다
흰 옷의 사람(人)이
해수(海水)를 끌어와
수로와 밭을 만들면 / 하늘이 빛으로
새하얀 소금을 빚는다
흰 사람은 `어잇차`
하늘 향해 물을 퍼올린다
하늘과 사람과
포말을 일으키는 바닷물이
한 덩어리 몸짓으로 율동(律動)한다.
태초(太初)/ 나뉘기 전 한 몸체로
살아 숨쉰다, / 지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