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증숙 작가 등 4명 수채화, 유화 작품 한달 간 전시
남해군은 6월 한 달 동안 남해생활문화센터에서 `허구제비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초대전은 남해군의 향토작가 허증숙 씨와 함께 그의 제자 강외자 씨, 정향순, 탁정미 씨 등 총 4명의 작가의 수채화와 유화 작품 2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설천면 출신의 허증숙 작가는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의 공간으로 올 초 새롭게 조성된 남해생활문화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작품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
허 작가는 주부들과 함께 생업을 하며 틈틈이 작품활동을 펼쳐 나가며 지난해 2월 `허구제비 동아리`를 결성, 지역민들에게 그림을 가르치는 등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허구제비 초대전에 전시될 작품은 주로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 생활 주변의 풍경 수채화 등이다.
남해생활문화센터 내에는 동아리방 3곳, 전시실 1곳, 악기연습실 2곳, 다목적 홀 등 갖춰져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이며 화요일에서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기타 전시 관련 문의사항은 남해생활문화센터(☎860-357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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