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의 6월, 이순신 발자취 따라 남해로"
상태바
"호국의 6월, 이순신 발자취 따라 남해로"
  • 강영자 기자
  • 승인 2017.06.13 14:01
  • 호수 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애국 정신 키우는 남해 이순신 순국공원 향한 발걸음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성웅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발자취를 좇는 남해 이순신 순국공원이 주목받고 있다. 순국공원은 지난 4월 말 개관, 이순신 호국제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순신 순국공원은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이자 이순신 장군이 순국한 노량해전의 현장인 남해 관음포만 일원에 조성됐다. 18만7105㎡의 부지에 호국광장과 관음포광장 등 2개 광장이 조성돼 있다. 호국광장의 주요시설로는 순국의 벽, 각서공원, 이순신 장군 동상, 노량해전 전몰 조명연합수군 위령탑 등이 있다. 호국광장에 설치된 길이 200m, 높이 5m의 분청평면도자기벽화인 `순국의 벽`은 치열했던 노량해전 당시와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각서공원은 이순신 장군이 지휘한 해전에 대한 설명과 상황도, 호국충정이 어린 장군의 말씀을 돌에 새겨 놓았다.

높이 11.19m 높이의 이순신 장군 동상은 적의 총탄이 가슴을 뚫는 순간에도 부릅뜬 눈으로 칼을 높이 들고 공격명령을 외치는 장군의 마지막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다.

야간에는 분수로 만들어진 워터스크린에 조명 등으로 첨단멀티미디어 효과를 연출해 이순신 장군의 순국정신의 강한 메시지를 전한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