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축구협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 맞아 향우초청축구대회 열어
남해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남해군산과 남해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제16회 향우초청친선축구대회가 지난 10일 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펼쳐져 남해축구인들의 열정을 유감없이 보였다.
이번 대회는 부산·거제·양산향우회팀과 남해군 축구협회팀 총 4팀이 참가했고, 향우 가족들도 목이 터져라 응원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풀리그로 진행됐다.
이날은 제12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가 진행되고 있는 날로, 축제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도 함께 관람할 수 있어 축구대회와 축제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었다.
남해군축구협회 박도영 회장은 대회사에서 "마늘축제 기간에 향우초청친선축구대회를 함께하게 됐다. 축구도 하고 축제도 즐기시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특히 향우 축구회원분들의 응원과 관심을 잊지 않고 다음 대회도 열심히 준비하는 남해군축구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대회결과 부산향우회 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거제, 양산향우회 팀 순으로 대회는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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