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1년 남해군수 누가 뛰나
김태주 전 소장, 박종열 전 서장 "곧 입장 피력"
민주당 경선 합의, 자유한국당 더 지켜봐야할 듯
내년 6월 13일 치러지는 제7대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기 군수선거에 누가 출마하느냐에 유권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후보군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물은 현재 박영일 현 군수를 비롯 모두 7명이나 앞으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남해시대신문>은 지난 15~16일 이틀간에 거쳐 군수 후보로 거론되는 10명의 인물들에게 보도자료를 요청하기 위해 취재한 결과, 이들 중 더불어민주당 박삼준 군의회부의장과 장충남 남해통합사회연구소장, 자유한국당 박영일 현 군수와 문준홍 남해미래정책연구소장, 이철호 남해치과원장이 출마의사를 밝혔다.
김태주 전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박종열 전 남해경찰서장은 "곧 입장발표를 할 것"이란 말로 출마의사가 있음을 암시했다. 김태주 전 소장은 6월 30일까지 공로연수 기간인 만큼 7월 내에 공식 입장을 낼 것으로 보인다.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김광석 정의당 남해지역위원회 준비위원장은 "당에서 후보를 내야한다는 입장이지만, 개인적으로 내년 지방선거에 후보로 출마할 의사는 없다"고 밝혔다. 확인이 필요하다는 일부 여론에 따라 박정달 남해마늘연구소장과 이영준 전 기획감사실장, 김정숙 군의원도 출마의사가 있음을 확인한 결과 "그럴 의사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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