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의 아들 이지우 가슴에 태극마크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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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의 아들 이지우 가슴에 태극마크 달다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7.06.20 09:17
  • 호수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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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읍 이상찬(남해군배구협회장)·류옥진 씨의 차남 이지우 선수가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무대에 나선다.

한국체육대학교 4학년인 이지우는 지난달 4일부터 8일까지 경북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종별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10초81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71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10초50으로 2위를 차지하며 당당히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지우는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7월2일 중국 일보에서 열리는 `2017년 한·중·일 친선 육상경기대회`와 7월6일부터 9일까지 인도 부바네스와로에서 열리는 `2017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8월 23일부터 28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201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출전한다.

이 선수의 부모 이상찬·류옥진 부부는 "지난해 부상으로 인해 심적으로 힘든 것을 극복하고 당당히 국가대표로 선발돼 대견스럽고 고마울 뿐"이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운동해 나라와 고향을 빛내는 재목이 되길 바랄 뿐"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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