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1년 남해군수 누가 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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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1년 남해군수 누가 뛰나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7.06.20 09:24
  • 호수 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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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포인트와 전망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군수 선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출마의사를 확실하게 밝힌 두 후보가 있는데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꾸준히 유지되고 남해에서 처음으로 더불어 민주당에서 군수를 배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당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선을 통해 후보단일화를 이끌어낸다는 기본원칙에 합의한 상태다.

 집권여당과 국회 다수당 위치를 모두 더불어민주당에 내 준 자유한국당은 역대 선거 중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 지방선거를 치를 수도 있는 상황이다. 여상규 국회의원이 새누리당 탈당과 바른정당 입당, 바른정당 탈당, 자유한국당 입당을 거치며 당원수가 이전 새누리당에 비해 줄어든데다가 조직력도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5월 대선에서 보여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이 보여주듯 숨은 보수표에 기대를 걸고 있다.

 당이 새롭게 정비되고 후보군이 명확해지면 경선 방법 등에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나 현재는 그런 상황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내년 지방선거는 집권여당의 프리미엄을 안은 더불어민주당이 첫 군수를 만들어 낼지, 뿌리깊은 보수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또 다시 군수자리를 차지할 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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