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손으로 출발해 예술의 힘으로 5년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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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으로 출발해 예술의 힘으로 5년을 걸었다"
  • 강영자 기자
  • 승인 2017.06.20 09:48
  • 호수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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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남해지회 창립 5주년 기념식 성황

 

  끼와 재능이 한 데 모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남해지회(지회장 최윤수) 회원들이 지난 13일, 읍 터미널 4층 해양뷔페에서 창립5주년을 자축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경상남도지회 정기영 지회장을 비롯한 도내 지역 지회장, 박영일 군수와 박득주 의장, 하미자 문화원장 등 많은 내빈이 함께했으며 최윤수 지회장은 "빈손으로 출발한 우리 남해지회는 어떠한 비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야심차게 5년을 걸어왔다"며 "그간 우리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고, 전국가요제와 남해실버가요제 또한 열었다. 또 전문 노래강사를 파견해 현재 20여개의 노래교실을 개설했다"며 그간 걸어온 역사를 설명했다.

이어 경상남도 정기영 지회장은 "도내 1100여명 회원과 한마음으로 남해지회의 5주년을 축하드린다. 우리 한예총의 역사가 어느덧 60년이 넘었다. 그 중 남해지회는 특히 단시간 내에 괄목할만한 단합된 힘으로 큰 금자탑을 쌓아왔다"며 "남해지회에 소속된 84명의 연예예술인의 귀한 재능이 앞으로도 두루두루 잘 쓰이길 빈다"고 격려했다.

이후 다양한 분야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강홍점, 정명자, 김정민, 김홍언, 김기태, 이상봉 회원이 사회봉사상을, 초원환경 강태성 회장을 비롯한 △김충근, 박정삼, 김태일, 강진병, 신차철 홈마트 대표가 감사패를 △노래 `어쩌면 사랑은`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신아 씨가 자랑스런 연예인상을, △이태훈 회원과 남해지회 사무국장으로 늘 솔선수범해온 가수 정수연 씨가 함께 표창장을 받았다.

한편 이날 기념식 말미에 재기발랄한 회원들이 `함 해볼래?`라는 그룹명을 달고 공연을 선보여 장내를 웃음으로 가득차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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