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상주은모래비치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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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상주은모래비치 개장
  • 강영자 기자
  • 승인 2017.06.20 09:49
  • 호수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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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솔바람, 설리, 두곡·월포, 사촌 등 4곳은 7월 14일 개장

남해군은 지난 14일, 군청회의실에서 해수욕장협의회를 갖고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협의회는 박영일 군수와 각 해수욕장 번영회장, 남해경찰서, 남해소방서, 통영해양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해수욕장 개장기간과 시간, 관리 운영 위·수탁안 등 2개 안건을 의결·확정했다.

군내 해수욕장은 오는 7월 8일 상주은모래비치를 첫 시작으로 개장하며 그 후 7월 14일부터 송정솔바람해변, 설리해수욕장, 두곡·월포해수욕장, 사촌해수욕장 등 4개 해수욕장이 개장할 예정이다. 폐장은 5개 해수욕장 모두 8월 20일까지라 상주는 총 44일간 개장, 나머지 4곳은 총 38일간 개장한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각 해수욕장의 관리·운영은 해수욕장별 번영회에서 위·수탁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외에도 올해 해수욕장 운영계획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철 상주번영회장과 박형재 상주면장은 "이른 무더위로 7월 1일부터라도 개장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누차 말씀드렸으나 안돼서 좀 아쉽다. 해마다 상주는 7월 1일 개장이었는데 유난히 더운 올해만 외려 더 늦춰지니 아쉽고 내년에는 꼭 조기개장 됐음 한다"고 말했다.

정명근 미조면장은 "개장기간에 대해서 내년도 예산 편성시기인 10월 무렵 사전에 협의하고, 통영 해경 측과도 사전에 협의해서 미리미리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통영해경 측은 안전구조대원들의 숙소제공을, 남해경찰서 측은 공중화장실 내의 성폭력 예방시설, 즉  안전벨이나 범죄예방플랫카드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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