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 남해사무소(소장 성풍만·이하 남해수산사무소)는 2018년도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 편입 희망자 모집을 오는 30일(금)까지 실시한다.

지원자격은 2017년에 선정된 어업인후계자이거나 2018년도 어업인후계자로 선정 예정자로, 징병검사를 이미 받은 자와 올해 징병검사 대상자 중 2018년도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제출서류는 남해수산사무소로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 신청서, 영어사업계획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평가점수반영에 필요한 관련 증빙서류(학력증명서, 국가기술자격증, 영어기반 증명서류 등)는 해당자만 제출하면 된다.

산업기능요원의 의무 종사기간은 34개월(소집대상 보충역에서 편입된 사람은 26개월)이며,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된 자는 편입된 날부터 영어사업계획서상의 의무종사기간동안 사업장에서 종사하게 된다.

성풍만 소장은 "지금까지 28명의 산업기능요원을 선정해 어업인후계자로 육성해 왔으며,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되는 사람이 성공적으로 영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영어 기술교육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어촌의 인력난 해소와 어업 전문 인력으로 육성을 위한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전병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