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자교육
남해 사랑의집은 지난 17일 김충효 소장과 박미정 사무국장, 임영대 팀장 등이 군내 청소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3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자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강의를 맡은 김충효 소장의 강의와 이동중 3학년 양가람 학생, 남해고 2학년 차유빈 학생, 남해고 1학년 전정인 학생이 차례로 사례발표를 했다. 발표를 들은 학생들은 공감하며 박수를 보냈다.
이어 장애체험과 백일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이날 참여한 학생들로 하여금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김충효 소장은 본 강의에서 `지적장애인거주시설에서의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의 개념부터 청소년 자원봉사의 이해 △지적장애와 지적장애인에 대한 이해 △지적장애인거주시설과 자원봉사활동의 필요성 △지적장애인거주시설에서의 효과적인 자원봉사활동의 방법 등을 1시간동안 열과 성을 다한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긍정의 호응으로 화답했다.
이날 김충효 소장은 "현대사회는 과거에 비해 보다 활성화된 자원봉사, 전문화 된 자원봉사로 변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지적장애인거주시설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어 "무더운 날 참석해주신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오늘을 기점으로 보다 더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겨 앞으로도 많은 봉사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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