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없는 인간의 존엄성을 위해 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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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없는 인간의 존엄성을 위해 뛰자"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7.06.27 11:15
  • 호수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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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적십자협의회 한마음대회 열려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남해지구협의회(회장 서경순. 이하 협의회)가 지난 23일 그동안 봉사활동의 노고를 치하하고 기념하는 제1회 남해지구 적십자협의회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이은우 협의회 부회장이 개회선언을 알렸다. 이어 류영환 화전적십자 부회장이 봉사원 서약을 대표로 힘차게 외쳤다.

이날은 특별히 우수봉사원에 대한 시상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격려금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국회의원 상에는 화전봉사회 이갑실, 경남지사회장상에는 창선봉사회 김영순, 군수상에는 삼동봉사회 하영옥, 군의회 의장상은 서면봉사회 공이순, 남해지구협의회 회장상은 상주봉사회 김두례, 남해지구협의회 후원회장상은 미조봉사회 김순이 회원이 각각 수상해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고 꽃다발도 품에 안았다.

이날 서경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1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게 돼 가슴 따뜻함을 느낀다. 112년 전 1905년 설립돼 차별 없는 인간의 존엄성, 비영리 특수법인으로 설립돼 전 세계적인 활동으로 역할의 중요성을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상기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 단합된 모습으로 봉사정신을 재무장하고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지사 최현복 사무처장의 격려사와 적십자 노래를 합창하며 기념식은 성료됐다.

평소 남보다 뒤에서 봉사를 위해 헌신한 협의회 회원들은 이날만큼은 모두가 주인공이 돼 첫 한마음대회를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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