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항서 수중정화활동 펼쳐
남해군 생활체육 스킨스쿠버연합회(회장 이용선)가 지난 21일 미조면 북항 일원에서 수중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남해해안경비안전서, 미조면 본촌어촌계가 후원하고 스킨스쿠버연합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경상대학교 스쿠버 동아리 학생 5명도 함께했다. 이들은 폐타이어 와 같이 수거가 어려운 쓰레기도 밧줄을 이용해 건져 올리는 등 해양쓰레기 총 2톤 가량을 수거했다.
이용선 회장은 "우리의 생활 터전이자 미래인 바다를 우리 손으로 청소해 의미있다. 많은 국민들이 바다를 아끼고 사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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