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과 자매결연 맺어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은 지난달 22일 영농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남해화학을 방문해 비료생산과정 등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새남해농협 임직원과 새남해 영농회장(고현, 설천, 서면) 등 72명이 농업에 필수적인 비료에 대한 생산절차를 이해하고, 효율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같은 날 오후 새남해농협은 전북 전주농협과 자매결연을 맺고 기념식을 가졌다.
새남해농협과 전주농협은 이번 자매결연식을 통해 각 종 사업을 연계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계획했다.
자매결연 사업의 일환으로 전주농협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새남해농협에서 생산하고 있는 흑마늘 제품을 우선 전시 판매하고 있다.
이날 류성식 조합장은 "농협에서는 농민들의 영농활동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료와 농자재에 대한 가격을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도농상생과 더불어 영호남의 화합을 실천하며 다양한 사업교류를 통해 농민조합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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