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의 노래와 통기타, 그리고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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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의 노래와 통기타, 그리고 꿈`
  • 남해타임즈
  • 승인 2017.07.18 14:42
  • 호수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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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형주와 함께하는 해성 멘토링 토크 콘서트 열어

남해해성고등학교(교장 최성기)는 지난 12일 잔디운동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들을 초대해 `가수 윤형주님과 함께하는 멘토링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1960년대 유행했던 음악감상실 `세시봉` 가수로 알려진 윤형주 선생은 이날 무대에서 `조개껍질 묶어`, `하얀 손수건`, `웨딩케이크`, `두 개의 작은 별` 등 자신의 대표곡 다수를 통기타 연주와 함께 라이브로 선보였다.

토크 콘서트인 만큼, 자신이 걸어온 인생 여정을 각 노래들이 만들어지게 된 비화와 함께 소개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윤형주 선생은 공연 마무리 즈음,  자신의 가족이 세계 최초로 미국 카네기홀에서 가족 공연을 했던 일화를 이야기하며 "세상에 서지 못할 무대는 없다. 꿈을 가져라. 꿈이 없는 사람은 죽은 사람이고, 꿈이 없는 사회는 죽은 사회이다. 연세대 교정을 걸으며 시인 윤동주를 닮고자 했던 나처럼, 여러분도 분명 누군가가 닮고 싶은 존재가 될 것이다. 자신의 삶에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 주어진 재능을 뜻 깊게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되자"고 학생들에게 조언했다.

자료제공 - 해성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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