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13일 송정솔바람해변 특설무대서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주목해도 좋다. 다음 달 중순 송정솔바람해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는 노래잔치가 제1회 남해군 노래교실 경연대회가 8월 12일(토) 오후 2시 미조면 송정리 솔바람해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남해지회(지회장 최윤수·이하 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대학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민이 하나가 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열린다.

　참가자격은 군내 노래교실이 진행되고 있는 노인대학과 사설 경로당 노래교실 등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5일(토)까지 최윤수 지회장에게 이메일(sdaz6654@hanmail.net)이나 전화(☎864-6654), 각 노래교실 담당자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8월 12일(토) 오후 2시까지 경연장에 늦지 않게 참가확인과 등록을 마쳐야 하며 자작곡, 창작곡은 직접 MR을 준비해야 하며 노래는 2절까지 준비하면 된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5팀은 2018년도 전국대회 참가 자격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제2회 보물섬 남해 전국가요제가 8월 13일(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전병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